첫 방송된 '신의 선물' 시청률이 6.9%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최란 극본, 이동훈 연출)은 6.9%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 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2%,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3%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신의 선물' 첫 방송에서는 수현(이보영 분)이 딸 샛별(김유빈분)이 납치돼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현은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 '공개 수배 이사람' 생방송 도중 범인이 전화를 해 딸을 유괴했다는 말을 듣는다.

마침 딸이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았던 수현은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며 딸의 납치를 직감한다. 범인은 통화가 끝나기전 "이 아이 댁들 덕에 죽는거야"라고 섬뜩한 경고를 했고 결국 이보영은 폭풍 오열했다.

'신의선물'을 본 네티즌들은 "신의선물, 이보영 공포의 오열, 대박이다" "신의선물, 진짜 기대된다" "신의선물 시청률, 영화같은 전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