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이 재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서명운동운 지난달 23일 국내 네티즌에 의해 시작돼 200만명이 넘게 서명한 서명운동과는 별개의 서명운동으로 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이 시작했다.

   
▲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사진출처=체인지 화면캡처

2일(한국시간)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판정 심사를 공개하고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은 4일 오전 현재 1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라젝은 "21세기는 돈과 권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냐"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의 비리가 있었고 때문에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지 못한 것"이라고 서명운동을 시작인 이유를 말했다.

라젝은 이번 청원이 김연아만을 위한 것이 아닌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 마음이 아프다"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 이제 늦은 거 아닌가?" ""김연아 서명운동, 다시 시작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