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국내 뇌기능장애 개선제(치매치료제) 처방 1위를 달리고 있는 명문제약의 주가가 관련 신약 발매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10시7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15.11% 오른 5560원을 기록 중이다.

명문제약은 지난 14일 뇌기능장애 개선제 `뉴라렌주(콜린알포세레이트)`를 발매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아세틸콜린 합성의 전구체이자 뇌신경세포막 구성성분의 전구체로서, `아세틸콜린 분비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이중작용(dual-action)으로 뇌기능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이미 대규모의 임상시험을 통해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 등 다양한 뇌기능장애 증상의 개선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생체물질의 전구체라는 구조의 특성상 장기투여 시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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