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무한도전’이 마음을 울리는 예고로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광심을 높이고 있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SNS를 통해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이 한 통의 편지로 2016년, 한 아이의 아버지인 내가 1932년, 두 아이의 아버지였던 당신을 이해하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당신도 피할 수 없는 생활 속 반사 신경 세 가지. 하나, 주먹으로 무릎 쳐서 발 들어올리기 둘, 날아오는 공에 눈 깜빡이기 셋,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에 만세 외치기”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만세 모습을 담아냈다.

그런가하면 “지금 이 순간, 책상 앞의, 지하철 2호선의, 불 켜진 사무실의, 계산대 앞의, 이 세상의 모든 ‘애국지사’들을 위한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 “먹고 살기 바빠 잊은 줄 알았던 그때 그 이름들. 그들은 늘 우리 안에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설민석 한국사 대표 강사와 함께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힙합과 접목시키며 많은 이들에게 역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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