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연내 코스피(KOSPI)200지수 특례편입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49% 내린 16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 요건은 시가총액이 시장 전체의 1% 초과 상태로 15매매일 이상 관찰돼야 한다"며 "주가가 19만3000원 이상 상승해야 특혜편입 조건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상장종목의 특례편입 제도상 15일 이상 시가총액이 유지돼야 해 12월 동시 만기일 전까지 편입되기 위해선 이날부터 시가총액 기준이 달성돼야 한다"며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 12월 만기일 편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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