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25, 마인츠05)이 아들을 얻었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구자철은 지난 3일 그리스 아테네의 네아 스미르니 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가지고 득남한 사실을 밝혔다.

   
▲ 구자철/뉴시스

이 관계자는 “훈련장으로 오는 버스에 탈 때 구자철이 싱글벙글 하면서 남자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지난해 6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7년 구자철이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을 당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자철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자철 득남, 축하해요” “구자철 득남, 이제 기성용 차례인가?” “구자철, 정말 기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