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의 울 100% 소재 원피스는, 출시 4주 만에 1차 물량의 70%가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원피스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라인'으로, 울 100%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에 편안한 루즈핏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형지는 설명했다.

   
▲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의 울 100% 소재 원피스는, 출시 4주 만에 1차 물량의 70%가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형지


마치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듯한 레이어 디테일과 소매 부분의 리본 매듭이 가미되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샤트렌은 천연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여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입장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올 겨울 여성복업계는 백화점, 가두점, 온라인 마켓 등 전 영역에서 울, 캐시미어 같은 고급소재가 전쟁 중"이라며 "소재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브랜드들도 잇따라 론칭하고 있는 만큼 소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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