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삼지전자와 티플랙스의 주가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세다.

21일 오전 현재 삼지전자는 전일 대비 9.25% 오른 1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 티플랙스도 20.79% 급등하고 있다. 이기남 삼지전자 회장은 반기문 총장과 서울대학동문이라는 이유에서 반 총장 테마주로 거론된다. 티플랙스의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반 총장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11월 셋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20.4%을 기록했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18.1%로 2주 연속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1월18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43명을 상대로 유선(20%)·무선전화(8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에 따라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전체 1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