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대란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애플의 아이폰5S와 삼성의 갤럭시노트3가 각 5만, 10만원에 판매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 따르면 가입비, 유심비를 지불하고 일부 부가서비스와 일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스마트폰 구입시 할부원금 5만원 정도만 지불하면 된다. 이동통신사들이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60~70만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실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앞서 있었던 228대란처럼 ‘해프닝’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304대란에 네티즌들은 “304대란, 대체 왜 자꾸 그런 글이 올라오나?” “304대란, 지원금 없다는데 왜 대란이래?” “304대란, 이런 검색어는 누가 올리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