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이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5회에서는 부용주(한석규 분)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돌담병원으로 찾아간 도인범(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 윤완(최진호 분)의 명령을 따라 인범은 현철(장혁진 분)과 인수(윤나무 분)와 함께 김사부의 실체를 확인하러 돌담병원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김사부(한석규 분)와 인범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언쟁을 펼쳤다.

이후 인범은 동주를 찾으러 병원 안으로 들어갔고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다 시트를 정리하는 윤서정(서현진 분)을 발견했다.

신나서 노래를 부르며 시트를 정리하던 서정을 마주친 인범은 서정을 향해 '미친 고래'의 존재에 대해 물었고 서정은 자신이 '미친 고래'임을 밝힌다.

인범은 서정의 대답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묘한 전개를 예고했다. 

인범 역을 맡은 양세종을 찰나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양세종이 어떤 캐릭터를 구축해 극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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