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우도환이 김영광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에서 다다금융 조직원 김완식 역을 맡은 우도환이 고난길 역의 김영광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몰입감을 선사한 것.

지난 21일 방송된 9회에서 김완식은 고난길을 찾아가 홍나리(수애 분) 친아버지의 죽음을 상기시켰다. 앞서 다다금융 대표 배병우(박상면 분)가 고난길에게 홍나리 친아버지의 죽음이 고난길 때문이라고 밝혀 과거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이에 분노한 김완식은 홍만두 가게 직원 이용규(지윤호 분)의 얼굴을 가격해 가게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가 하면, “나 예전의 내가 아니라니까”라고 말하며 고난길에게 주먹을 날리는 등 거친 행동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우도환은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이며 본격적인 갈등으 ㅣ시작을 알렸다.

특히 공기의 흐름까지 뒤바꿀 긴장감을 조성한 우도환의 활약으로 흥미가 더해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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