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글로벌 해운동맹인 '2M' 가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항 환적 화물을 외국계 선사에 빼앗기고 있다는 소식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4.02%내린 693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의 '2M' 가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업계 일각에서 가입에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또 부산항 환적 물량을 외국계 선사에 빼앗기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부산항만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 현대상선의 부산항 환적 화물은 지난해 10월 11만3479개에서 지난달 10만1164개로 10.8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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