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커튼콜'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소속사 YG 엔터가 드라마와 예능에 이어 영화에도 투자를 결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는 소속배우 장현성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에 투자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는 1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커튼콜'은 이미 2016년 리옹국제영화제에서 편집상, 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진출 및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피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에는 YG엔터의 투자가 한 몫 했을 터

YG엔터측은 "장현성을 향한 믿음과 응원, 지지의 의미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투자로서의 수입창출보다는 소속 배우에 대한 믿음과 좋은 작품을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순수 투자자로서의 결정인 것이다

또한 YG 엔터측은 "스크린과 연극무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 코미디와 휴먼스토리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하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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