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이 4일 하루 동안 오전에 3발 오후에 4발 등 모두 7발의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부터 북한의 신형 방사포 사격이 계속되고 있어 북한이 방사포를 계속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미사일 발사 장면=뉴스와이 캡쳐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17분께 강원도 원산 인근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신형 300방사포(KN09계열)로 추정되는 1발을 추가 발사했다.
 
457분께 같은 지역에서 같은 방향으로 신형 방사포 1발을 추가로 발사한데 이어 57분께 2발을 발사했다. 이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155였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께에도 같은 기종의 240방사포 3발을 발사했다. 이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5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