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전상근이 '오 마이 금비' OST에 두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전상근이 부른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의 OST '좋은 하루'는 24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좋은 하루'는 전상근의 뛰어난 감수성이 잘 표현된 곡으로, 힘든 가운데 서로를 위로하는 극중 주인공들의 모습과 전상근의 덤덤하고 깊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서정적인 느낌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 곡은 버나드 박의 'Dirt'로 사랑 받은 작곡가 HUGO(휴고)와 Poli가 참여한 곡으로 말하는 듯한 멜로디, 추운 거리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구성과 간결하고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져  따듯한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를 완성했다.

전상근은 지난 1월 Men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넴임으로 출연해,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와 tvN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 JTBC 드라마 '마녀보감' OST '단 하루만 너를',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이유없이 눈물이 나'에 참여하며 OST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또한 오는 12월 8일 자정에는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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