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100만 명에 달하는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jtbc 캡쳐

푸틴은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는 합법적이지만 임시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도주한 야누코비치가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취한 행동에 대해 서방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및 리비아에서 서방이 취한 행동의 적법성에 대한 의문이 있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