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회는 4일 유럽연합으로부터 6억1,000만 유로(8억4,000만 달러)의 자금 대출을 받는 협정을 비준했다.

우크라이나 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 조치는 450석 의회에서 280명이 찬성했다.

대출금은 4차례 분할 지급되며 15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1억 유로를 즉시 인출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는 대신 에너지, 무역 및 금융 분야의 개혁을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