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썬코어의 주가가 최규선 회장의 횡령 혐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보합세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썬코어는 전일 대비 0.43% 오른 4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회삿돈 4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해 1심을 선고 한다.

최 회장은 지난 2013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아이에너지 등의 회사 공금 416억여원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최 회장은 사업상 이유로 외국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재판부 허가를 얻어 출금을 일시 해제하고 해외출장을 떠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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