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 채소, 절입 배추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해남 황토 절임 배추(10㎏ㆍ4~6포기)는 1만9800원 △일반 배추(상품1포기)는 2380원 △다발무(1단ㆍ5~7개)는 5980원 △일반무(1개, 1.3㎏ 내외)는 1980원에 판매한다.

또 김장철을 위해 새롭게 리뉴얼한 △초이스엘 고춧가루 2입 기획 상품은 3만1900원에 △국내산 생강(100g)은 450원 △한성 새우젓(1㎏)’은 94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몰도 이달 말까지 '김장 기획전 전용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도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김장의 기준! 하나로마트 김장대축제 2탄'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와 수육용 돼지고기 및 각종 필수용품 등 김장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배추(3입ㆍ망)와 절임 배추(10㎏)는 20여 곳의 협력업체와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로 각 1000원씩 할인판매 한다. 

수육용 돈육 앞다리(1㎏)는 50% 할인된 6900원(1인 2㎏ 한정), 배(5㎏) 7800원, 깐마늘(1㎏ㆍ봉) 7700원, 하나 가득 찹쌀(2㎏)은 3900원에 판매한다. 농협 고춧가루, 소금, 까나리액젓 등 김장 부재료는 주요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에서 '2016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가 김장 6만 포기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지역별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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