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최규선 회장이 400억원대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법정구속됐다는 소식에 썬코어와 썬텍의 주가가 동반 폭락세다.

24일 오후 1시54분 현재 썬코어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280원을 기록 중이다. 썬텍도 28.04%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회삿돈 4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해 징역과 벌금형이 선고됐다.

최 회장은 2013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아이에너지 등의 회사 공금 416억여원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됐고 이날 열린 1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10억원이 내려졌다.

최씨는 과거 '최규선 게이트' 사건으로 기소돼 2003년 징역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 사건은 최씨가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기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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