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시청률이 1회 보다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신의 선물' 2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7.7%를 기록했다. 이는 1회 방송분(6.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 사진출처=SBS '신의선물'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납치된 자신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굴 샛별을 잃고 자신도 저수지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극중 생방송에서 납치범에게 딸을 놓아줄 것을 호소했지만 샛별은 일주일 후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샛별이 숨진 지 한 달이 넘도록 슬픔을 이기지 못하던 김수현은 마침내 샛별이 발견된 저수지로가 "걱정마 엄마도 갈께"라며 뛰어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8.3%로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6%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