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밀양강'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2㎡ 총441가구로 구성된다. 

   
▲ 'e편한세상 밀양강' 조감도./사진=대림산업.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조망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일부세대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교통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있는 밀양대로를 이용해 약 10분 내외로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할 수있다.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어 편의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밀양시에 따르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165만㎡ 규모로 진행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단지 일부세대에 적용했다. D.House는 기존 가변형 벽체 등의 소극적인 형태에서 벗어난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 로 BAY, 방 개수, 화장실 개수, 수납공간 등에 의미를 탈피하고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공간 배치를 할 수 있는 형태다. 

혁신적인 단열 기술도 선보인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가족들이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단지 중앙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지어지며 최신시설과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가족 또는 이웃과 즐기는 스크린골프, 여유있는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별 주출입구 진입 시 고급자재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라운지가 갖춰져 있어 e편한세상에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보관 및 도착정보 알림서비스가 제공되는 무인택배시스템과PUSH & PULL 디지털 도어락, 외출시 엘리베이터콜, 세대 전등(일부등 제외), 가스밸브를 한꺼번에 소등, 차단할 수 있는 일괄차단 스위치 등은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해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밀양강 조망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개발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있는 만큼 밀양은 물론 창원, 부산,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도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2019년 4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