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2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와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 세미나를 연다.

25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과기대 김연태 부총장, IT정책전문대학원 황주성 원장을 비롯하여  송희경 국회의원(새누리당),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전 교육부 장관),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홍영란 한국교육개발원 실장, 정원호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남궁 근 전 서울과기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송희경 국회의원이 '미래일자리와 SW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제1세션에는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이 '4차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의 변화와 고용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와 서울과기대 이광석 교수가 각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제2세션에는 4차 산업이 대학교육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학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일자리의 변화와 고용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대학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를 논의한다. 

황주성 IT정책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과 제도의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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