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검찰이 기획재정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뭐라 논평할 처지가 못 된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원칙대로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압수수색이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정부가 서울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특혜가 있었는지 수사하기 위해 기재부 1차관실과 정책조정국 등을 전날 압수수색 했다.

내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야당의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세율을 올릴 때는 아니라는 것이 기재부의 입장"이라고 말해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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