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다고 백악관이 4(현지시간 )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2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여러가지 해법을 논의했으며, 이 중에는 국제 감독기구나 인권 감시단체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대화 등 여러 가지 안이 포함되었다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성명은 또한 오바마와 메르켈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으며 우크라이나 경제를 안정시키고 오는 5월의 선거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아침 앞으로도 이번 주말까지 외국 정상들과 접촉을 계속하면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