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하야를 촉구하는 광화문 광장 촛불시위에서 일부 시위자는 박 대통령의 효수 모형까지 내걸었다.

광화문 광장에서의 촛불시위 모습이 도를 넘어선 광기로 변질되는 순간이었다.

모형을 든 시위대는 박 대통령을 두고 민족의 반역자라 칭하며, 웃으면서 효수 모형에 불을 붙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