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방송장면/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무한도전' 박명수가 광희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6일 방송에서 MBC '남극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로부터 황제팽귄들의 습성에 대해 배웠다.

김진만 PD는 황제팽귄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큰 무리로 뭉치는 허들링이란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가장 따뜻한 곳에 위치한 팽귄들이 바깥으로 나와 바깥쪽 팽귄들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말하며 황제팽귄들의 배려심에 대해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광희는 박명수에게 "명수형도 허들링인가 그것 좀 배워요"라고 큰소리 치며 잔소리를 했다. 평소 박명수가 유재석의 옆자리에 서는 것을 고집했기 때문.

광희의 당찬 외침과 무덤덤한 박명수의 표정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날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의 처칠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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