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가뜩이나 하락세인 가금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10월)까지 신선 가금류 누적 수출액은 317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6.7%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고병원성 AI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수출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AI 확진 판정이 가금농가에 나오게 되면 그 즉시 AI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 생고기 수출도 중단된다.

앞서 올 초에도 오리나라는 AI 사태로 청정국 지위를 잃어 홍콩 등으로 신서 가금류 ㅊ수출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