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외신들은 지난 2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제5차 촛불집회에 대해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 거리 시위”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CNN은 박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고 촛불을 든 채 서울 청와대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고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같은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한국에서 역대 최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대통령의 하야을 요구했다면서, 특히 시위가 '거의 축제'와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시민들이 시위 중 1분간 촛불을 끄고 박대통령이 이끄는 한국이 암흑 속에 빠져든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시위를 벌인 것도 소개했다.

BBC도 주최 측 추산으로 서울 시위에 약 150만명, 지방 주요도시에서 약 40만명이 시위를 벌여 한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반정부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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