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홍·송길영·홍성태·이동철 등 전문가 멘토의 특별 강연 진행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차의 고객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이 올해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지난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27일 지난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H-옴부즈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소통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고객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함께 듣는 자리로 오는 12월 10일 건국대학교(서울시 광진구 소재)에 위치한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표하는 4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에게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 판매/서비스, 상품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을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에게 1:1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최종 페스티벌에 앞서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H-옴부즈맨 페스티벌’ 당일 현장 참가자들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수 제안 1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페스티벌 참가 혹은 사전 투표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투표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에서 활동한 H-옴부즈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고객들의 생각을 더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현대자동차는 이날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지난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스티벌 참가 혹은 사전 투표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투표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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