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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내일 새벽 2시 그리스전...박주영 등 ‘최정예 멤버’ 출전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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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3-05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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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한국시간) 오전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리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한국(61)보다 49계단이나 높다.
 
   
▲ 홍명보 감독/뉴시스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유럽팀 러시아(22벨기에(11) 등과 맞붙어야 하는 한국에는 더없이 좋은 스파링 파트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그리스전을 마친 뒤 브라질월드컵에 함께 갈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작정이다. '옥석 가리기'도 끝난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그리스전에 '최정예 멤버'를 투입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을 통과해 검증을 마친 국내파와 타지에서 맹활약한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다.
 
박주영(29·왓포드)의 합류가 눈에 띈다. 1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에 설 기회를 얻었다.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수비라인과 김승규(24·울산정성룡(29·수원) 간의 골키퍼 경쟁도 이번 그리스전의 관전 포인트다.
 
그리스전 명단에 포함됐던 차두리(34·서울곽태휘(33·알 힐랄황석호(25·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모두 수비수들이다.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될 80% 가량을 이번에 선발했다고 밝힌 홍 감독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홍명보호는 앞선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서도 수비 붕괴로 쓴맛을 봤다. 멕시코(0-4 미국(0-2 )과의 대결에서 무려 6실점을 했다. 홍 감독이 가장 공을 들여왔던 수비가 힘없이 무너지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홍 감독은 측면 수비수 황석호와 중앙 수비수 곽태휘 대신 박진포(27·성남)와 김주영(26·서울)을 발탁했다. 차두리의 대체자는 뽑지 않았다.
김승규와 정성룡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이어간다.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진 정성룡은 붙박이 골키퍼 타이틀을 반납하며 김승규와 동일선상에 섰다.
 
후배 김승규는 동물적인 감각을 앞세워 선배 정성룡을 추월했다. 지난 코스타리카(1-0 멕시코전에 연속으로 출전하며 새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멕시코전에서 4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정성룡에게 기회가 왔지만 역시 홍 감독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미국전에 선발로 나선 정성룡은 2골을 내주며 고배를 들었다.
 
미국에서 가진 3차례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에 함께 갈 주전 골키퍼를 고르려고 했던 홍 감독은 최종 선택을 뒤로 미뤘다. 그리스전이 그 데드라인이었다.
 
그리스전 선발 출전이 향후 둘간의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누가 주도권을 잡을지를 예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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