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전 다방 60대 여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붙잡혔다. 

27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역 인근 다방의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사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0분께 다방 안에서 여주인 B씨(66)에게 화분을 던지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 용의자는 B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B씨가 욕을 하고 모욕감을 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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