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우주사진 공개가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임무 수행중인 우주인의 모습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모습을 담은 ‘우주사진’을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 사진출처=NASA 트위터 캡쳐

나사 우주사진 공개는 앞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상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그래비티’가 7개 부문을 싹쓸이한 것과 관련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공개된 우주사진을 보면 푸른 지구의 모습과 실제 임무 수행중인 우주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우주인은 푸른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으로 ‘경이로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정거장에 머물던 우주비행사가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던 도중 우주에 떠돌던 잔해물들과 조우하며 겪는 고난을 그린 우주재난 영화다. 산드라 블록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나사 우주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사 우주사진 공개, 진짜 그래비티 실사판이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완전 멋있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