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면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4위에 올랐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65%(3만워) 오른 8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8조842억원으로 불어나 SK하이닉스를 밀어내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에 이어 시총 순위 4위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28조174억원으로 시총 순위 5위로 밀려났다.
 
네이버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그룹인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인수 추진설이 퍼진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4.56% 급등했다.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들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