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썬코어의 주가가 최규선 회장의 실형 선고 충격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썬코어는 전일 대비 3.84% 오른 2975원을 기록 중이다. 썬텍도 이틀재 오름세를 보이면서 1.76% 강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심담)는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억원을 선고했다. 최 회장은 재판이 끝난 뒤 곧바로 법정 구속됐다.

최 회장은 이전에 운영했던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2013년에 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양사는 “기존 진행하던 사업들은 현 임원진과 해외업무팀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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