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I ENTERTAINMENT, KBS 포토뱅크)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박현빈, 남진, 인순이, 윤수현 등 국내 최고의 성인가요 스타들이 중국 연변 TV가 개최하는 '2017 음력설문예야회' 서울 편을 통해 한중 교류의 윤활유 역할을 예고했다.

연변라디오방송국은 오는 2017년 1월 15일 음력설을 맞이해 70여만 재한중국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에 연변 TV '2017 음력설문예야회' 분회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KBS홀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7 음력설문예야회' 서울 분회장은 한국 정상급 인기가수 남진, 인순이, 박현빈, 윤수현 등을 비롯해 중국 북경과 연변 가무단에서 온 40여명의 연예인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출연하는 남진, 윤수현 등은 양국의 교류를 위해 합연은 물론 음악, 무용, 소품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한중문화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

연변 TV 관계자에 따르면 "'음력설문예야회' 분회장은 고향을 떠나 먼 이국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근로자들에게 고향의 숨결을 전하며 음력설문예야회를 통해 정을 되새기게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최측은 재한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입장교환권은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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