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삼성생명 이미선, 6라운드 MVP
2014-03-05 15:49:0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미선(35)이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은 5일 기자단 투표 96표 중 60표를 획득한 이미선이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미선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8.4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삼성생명(16승15패·4위)은 이미선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3일 부천 하나외환전(73-49 승)에서 WKBL 통산 3호 2000어시스트를 달성한 이미선은 2010~2011시즌 3라운드 이후 약 3년 만에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팀 동료 샤데 휴스턴(29)은 33표를 받아 이미선의 뒤를 이었다.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의 김소담(21)이 거머쥐었다. 그는 6라운드에서 평균 4.2점 1.8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