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미선(35)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5일 기자단 투표 96표 중 60표를 획득한 이미선이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미선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8.4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삼성생명(1615·4)은 이미선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3일 부천 하나외환전(73-49 )에서 WKBL 통산 32000어시스트를 달성한 이미선은 2010~2011시즌 3라운드 이후 약 3년 만에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팀 동료 샤데 휴스턴(29)33표를 받아 이미선의 뒤를 이었다.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의 김소담(21)이 거머쥐었다. 그는 6라운드에서 평균 4.21.8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