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구사이버대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1박2일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홍덕률)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2016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26일 대구사이버대 특수교육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2016 하반기 워크숍'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


‘장애아동 교수·학습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특수교육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은 ▲IEP의 이해(윤광보 교수) ▲영유아를 위한 교수·학습 방법 이해와 활용(김영숙 교수) ▲난독증 아동의 이해와 지도(우정한 교수) ▲장애아동 의사소통 증진 전략과 방법 (김영걸 교수) ▲장애아동 인지 학습의 주요 동향(원미경 새샘언어심리연구소 인지학습교사)  등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재학생 중 이신원씨(대전·46)는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 및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1박 2일 동안 열정을 불태워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특수교육학과 김영걸 학과장은 “온라인 수업에서 100% 전달 혹은 공감하기 힘든 현재 특수교육학에 대한 학술적 동향과 실제적인 이슈들을 1박2일간 심층적으로 다루고 논의할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만남과 소통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자질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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