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유상호 사장이 지난 25일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80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고 한국투자증권이 28일 밝혔다.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환영식에는 지난 18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80명의 신입사원과 유상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유상호 사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치열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성장할 한국투자증권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합격자 가족에게 직접 작성한 축하 편지와 선물을 보내고 있는 유사장은 대학가를 돌며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인재경영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최고경영자(CEO)로 유명하다.

올해 신입사원은 다음달 19일부터 약 2개월에 걸친 신입사원 교육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3박4일 산업체 견학, 2박3일 지리산 등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연수 일정이 종료되는 내년 2월께에 현업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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