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 내년 경제 성장률(GDP)을 종전 3.0%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28일(현지시간)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7%, 내년 2.6%로 각각 제시했다.

지난 6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올해는 그대로 유지됐다.

OECD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지난 6월보다 0.4%포인트 낮췄다. OECD는 종전 전망에서 우리 정부와 같이 성장률 3.0%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상반기 세계 무역 반등세가 미약한 점 등으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도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수정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OECD는 이날 한국의 경제성장률 하락 원인에 대해 "2016년은 추경 등 재정지출 확대와 저금리 지속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지만 2017년은 정부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으로 2.6%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