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대상 10개 환경유관 단체, 5천만원의 후원금 전달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포드코리아가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 10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드코리아는 28일 '2016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으로 10개 환경 관련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고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포드코리아는 28일 '2016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으로 10개 환경 관련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고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포드코리아


올해 후원 대상에는 광주청년적정기술모임,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생명다양성재단, 이강길 감독, 전북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재활용공예진흥원, 집밥, 청년아카데미, 체화당이 선정됐다.

1983년 시작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포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60여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관련 프로젝트 수백여개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돼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15년간 100여개 단체에 5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왔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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