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공개한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는 김연아보다 뒤에서 찍었지만 얼굴 크기는 비슷해 보인다. 일종의  '전현무 굴욕샷'이 돼 웃음도 주고 있다. 

 

   
▲ 사진출처=전현무 트위터

 

전현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안겨준 김연아에게 우리가 보답하는 길은 우리가 앞으로도 피겨를 잊지 않는 것 아닐까요? 김해진, 박소연 외 많은 유망주들을 기억합시다”라며 김연아와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에서 전현무는 김연아보다 약간 뒤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고, 김연아도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LPG 전문기업 E1의 주최로 열린 ‘김연아 귀국 환영회’에서 사회를 맡았는데 그 행사에 참가한 김연아와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전현무 김연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김연아 인증샷, 원근법을 무시하는 얼굴크기”  “전현무 김연아 인증샷, 둘이 다정해 보인다" "전현무 김연아 인증샷, 두 사람 오누이 같다" "전현무 김연아 인증샷, 다같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