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낭만 시라소니'에 등극했다. 날카로운 눈빛과 날렵한 싸움실력은 야생 고양이과의 시라소니를 닮은 상남자 카리스마를 풍기지만 여성에게 한 없이 부드럽다.

김현중은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시라소니' 신정태로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출처=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김현중의 극중 인물 신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홀로 일본 폭력배 40명을 제압한 유명한 주먹 '시라소니' 이성순을 모델로 하고 있다. 

김현중은 강렬한 눈빛과 실감나는 액션 연기로 시라소니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감격시대' 14회에서 김현중의 싸움을 지켜 본 왕백산(정호빈)은 "늑대인 줄 알았더니 시라소니였군"이라고 표현하는 장면이 나온다.

카리스카가 넘치고 뛰어난 싸움꾼이지만 김현중은 극중에서 여성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부드러운 이미지도 함께 보여워 '낭만 시라소니'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김현중은 최근 진세연과 러브라인을 만들어 가며 감성적인 연기도 보여줘 낭만모드를 강화하고 있다.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별명이 딱 맞네"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액션과 사랑 동시에.. 멋지다"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그 시대 정말 이랬을까?"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시라소니가 실제 인물이라니 더욱 흥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