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우주사진 공개, 영화 '그래비티' 수상 기념, 황홀한 실제 우주

미국 나사(NASAㆍ미항공우주국)가 공개한 실제 우주사진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사는 3일(현지시간) 우주를 그린 영화 '그래비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을 기념해 실제 우주인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여장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 나사 우주사진 공개

나사는 SNS에 "2014년 오스카에서 영화 그래비티가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진짜 그래비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미스가 1999년도에 허블망원경을 수리하는 모습이 있고, 우주비행사 크리스 카시디가 SNS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정거장 안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

우주정거장의 내외부 모습과 우주정거장에서 보이는 지구의 모습이 찍힌 사진도 있다. 모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우주인과 우주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그래비티’는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의 유영장면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작품상 등 10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이중 7관왕에 올랐다.

나사의 우주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사 우주사진 공개, 황홀하고 경외로운 광경이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숨이 막힌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영화 '그래비티'보다 더 영화같아" "나사 우주사진 공개, 광막한 우주에 떠있으면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