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썬코어의 주가가 최규선 회장의 구속으로 유상증자 납입일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썬코어는 전일 대비 12.45% 내린 218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썬코어는 사우디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이하 칼리드 왕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내년 6월로 연기됐다고 전일 밝혔다. 당초 납입일은 전일이었다.

썬코어는 지난달 20일 총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칼리드 왕자는 이중 총 110억 원어치의 썬코어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칼리드 왕자가 썬코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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