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따끈하고 푸짐해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 '만두 전골'에 대한 미식 토크가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권오중, 남보라,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해 '만두전골'에 얽힌 추억과 만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만두전골의 유래와 전쟁을 통해 탄생한 음식이 공개돼 군침 도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대식가'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홍신애도 인정한 남다른 식성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가족이 많다보니 남들 보다 식탐이 있다. 13남매 중 둘째고 내 밑으로 동생 11명이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에는 "다른 방송에서 남보라 씨 먹는 모습을 봤는데 타고 나지 않고서는 그렇게 못 먹는다"고 응수했으며 MC 신동엽 역시 "남매들이 먹는 모습을 봤는데 그야말로 전쟁통이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오중은 "한식, 양식,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 '식객'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배울 기회가 있었다. 가장 잘하는 요리는 '궁중수삼연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반면 남창희는 "조리사 자격증을 따려고 했는데 6번을 떨어졌다. 이 정도면 재능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 7번 도전은 안하려고 한다"고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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