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현대그룹, 삼성그룹에 대한 비난 구호를 외쳤다.

이날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한다는 명분으로 총파업을 감행했다.

한국 노동조합 역사상 노조 상급단체가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

민주노총 연사들은 이날 무대에 연이어 나와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역사교과서 국정화-사드 배치 등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 이날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는 "국민노후 망가뜨린 문형표를 구속하라"는 유인물을 배포했다./사진=미디어펜


   
▲ 민주노총은 30일 시위 현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사진=미디어펜

   
▲ [포토] 국민연금·현대·삼성 비난 일색…민주노총 총파업./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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