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굴욕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족구 내기를 하는 허경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출처=KBS2 '맘마미아' 캡쳐

허경환은 족구가 시작되자마자 연신 공을 놓치며 ‘구멍’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허경환 아버지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괴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경환은 "보여줄 시간이 없었다. 아버지에게 공을 양도하면서 같이 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아버지보다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러웠다. 왜 난 저 피가 안 왔지?”라고 말했다.

허경환 아버지는 "혼자 하는 게 편하다”며 “차라리 아들 옆에 놓고 나 혼자 하라고 하는 게 더 편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 굴욕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굴욕, 진짜 웃겨” “허경환 굴욕, 운동 잘할 것 같았는데?” “허경환 굴욕, 몸은 좋지만 족구 실력은 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