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쿠바 공산주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은 향년 90세로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타계했다.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가 통치한 쿠바를 경제적 잣대로 본다면 '실패한 50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적인 평등사회를 꿈꾸었던 카스트로는 쿠바 국민에게 부의 축적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 결과 국민 생활수준이 50년 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하향평준화됐다.

쿠바 노동자의 84%는 공무원이나 이들의 평균 월급은 20달러에 머문다.

피델 카스트로 집권 전, 중남미에 손꼽히는 경제력을 자랑하던 쿠바는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졌다.

윤서인 만화가는 쿠바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의 집권기를 만화로 풍자했다.

   
▲ [윤서인 작가의 직언직화(直言直畵)]-쿠바 카스트로 죽다./사진=윤서인의 자유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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