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수원 영통구에 분양중인 '영통 아이파크캐슬'이 특공성적에서 1·2블록의 희비가 엇갈렸다.

   
▲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한 특별공급 모집에서 1·2블록 총 897가구 모집에 196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22%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한 특별공급 모집에서 1·2블록 총 897가구 모집에 196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22%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블록별 인기에서는 1블록이 월등히 높았다. 1블록은 547가구 모집에 187명의 당첨자가 나와 34%의 소진률을 나타냈다.

반면 2블록은 350가구 모집에 단 9명의 당첨자에 그치며 평균 3%의 소진률에 머물렀다. 1·2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1블록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총 2945가구 대단지로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다.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116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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